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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동력세미나 ‘복음과 성령’으로 무장

전국목사초청 전도동력세미나가 총회국내전도위원회 주관으로 3월 25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주코오롱호텔에서 진행됐습니다.

 

‘복음과 성령의 능력으로 무장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 개회예배는 총회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신상현 목사의 인도로 드려져, 회계 조대형 장로의 기도 후 ‘하나님과 동행하는 일꾼’이란 제목으로 총회장 김성복 목사가 설교했습니다.

 

김성복 총회장은 “이번 전도동력세미나를 통해 하나님이 주신 에너지 힘을 얻고 전도사역을 잘 감당하는 계기되기를 바란다”며 “전도의 동력은 두 가지인데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있어야 하고, 사명에 대한 힘이 있어야한다”고 전제하고 “이 두 가지 동력으로 전도하라고 하신 주님의 명령에 단순하게 순종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여러분들의 사역에 열매로 나타나 임재를 증거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격려했습니다.

 

설교에 이어 학교법인 고려학원 황만선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치고, 서기 김종철 목사가 광고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를 개최한 신상현 위원장은 “복음을 위하여 열정을 가진 마음, 결단하는 마음이 있기를 바란다”며 “고신총회가 전도운동이 일어나고 다시 한번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야겠다는 바람으로 세미나를 가지게 되었다”고 밝히고, “이번 계기로 고신교단의 전도운동이 불같이 일어나며 전도의 큰 출발점이 되어 전도에 집중해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신상현 목사(총회국내전도위원회 위원장)

 

이번 세미나 첫 강사로 나선 21세기 목회연구소 김두현 소장은 ‘예수님의 전도 명령과 실제’라는 제목의 강의를 통해 기존에 강조되던 ‘교회 성장(Church Growing)’에서 전 세계적 흐름인 교회 세움인 ‘처치 플랜팅(Church Planting)’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강조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20년간 ‘교회개혁’ 대각성이 ‘교회를 세우는 그룹’들로부터 일어나 네트워킹이 이뤄졌는데, 한국교회는 비본질적인 주변의 것들만 중시하는 독불장군이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한국교회 설교를 리서치 해 보니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교회를 세우자는 설교는 아무곳에도 없고, 복음을 축소하거나 때로는 과장하며, 복음에 다른 것을 첨가하는 자의적인 설교를 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성도들이 복음의 중심 메시지를 듣고 세상으로 가야 역사가 일어난다”고 강조했습니다.

“소리지르는 목회를 하지 말고, 몸으로 말하는 목회를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김두현 소장은 “처치플랜은 몸이 자라는 것이요, 몸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이며, 교회훈련을 시켜 교회중심의 사람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하며, “목회적 네트워크와 가는 곳 마다 교회를 세우는 처치 플래너로서의 생각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목회자들은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며, 목회 패러다임 전환에 대해 고민하기도 했습니다.

 

김진웅 목사(덕계서로교회)

 

이번 세미나는 부산남교회 박수만 목사가 목회 현장에서 터득한 노하우를 전도특강을 쏟아냈으며, 김해동부교회 권주오 목사는 ‘전도기도, 전도전략, 교회사랑’에 대해 접근해 큰 도전을 던졌습니다. 소금과빛교회 박석환 목사는 ‘도시전도와 아파트 전도전략’을 소개했습니다.

 

마지막 날 폐회예배는 위원장 신상현 목사가 ‘바울은 어떻게 전도했는가?’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전도동력을 얻은 참석자들은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KNCTV뉴스입니다.

 

구본철 부국장 saltkore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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