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4일 교회설립61주년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 날 주일예배는 1, 2, 3부 및 주일학교의 모든 예배를 연합해서 10시 30분에 “3대예배”로 모였다. 본당 뿐 아니라 유치부실, 유년부실, 영아부실, 갤러리카페, 6층 아트홀 등 다양한 장소에 성도들이 가득히 모였고, 영상을 통해서 실시간 동시 예배를 드릴 수 있었다. 특별히 이 날 모든 성도들은 미리 준비한 핑크빛 단체티셔츠를 입고 모여서, 하나 되는 마음을 외적으로 잘 표현했다. 이번 티셔츠 구입비용은 전액 비전관 건립비용으로 사용된다.
1부 예배에서 오현기 담임목사는 3대예배의 컨셉트에 맞게 “네 자녀가 묻거든 이렇게 대답하라”는 제목으로 교회의 자녀들에게 신앙을 전수할 것을 설교했다. 2부 순서는 정수목 목사의 사회로, “소망의 60년 그 행진을 계속하며”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먼저 작년 소망의 60년을 향한 21개 프로젝트의 진행상황을 살펴보는 영상을 함께 시청하였다. 현재는 2개의 프로젝트가 추가되어 진행중이다. 이어서 동일교회 홈페이지 개편을 선포하고 동일교회 앱과 기타 IT환경에 적합한 디지털 시스템을 구축함을 전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동일프로이데IT연구소를 통해 비전트립앱 포르투갈어 헌정식을 가졌다. 이어서 어버이주일을 맞아 어르신들을 축복하며 사랑과 존경을 표현했다.
이후에는 본당과 주차장에서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외부 주차장에서는 핑크색 옷을 입은 1,000명 이상의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심장’을 상징하는 하트 모양으로 서서 함께 사진을 찍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드론을 이용한 영상촬영도 이채로웠다. 성도들의 질서정연한 참여로 인해서 신속하게 진행되었고, 이어서 전교인이 교회 곳곳에서 도시락을 먹으면서 함께 교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