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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엘윤, 예술의전당서 바그너 ‘파르지팔’ 모음곡 선보여

 

사무엘윤, 예술의전당서 바그너 ‘파르지팔’ 모음곡 선보여

고신대 석좌교수,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함께

 

▲’ 고신대학교 음악과 사무엘윤 석좌교수(앞쪽 가운데)가 노래하고 있다.
(사진 서울시립교향악단 제공)

 

고신대학교(총장 안민) 음악과 사무엘윤 석좌교수가 9월 28일(토)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과 함께 바그너의 최후의 작품인 ‘파르지팔’ 모음곡을 선보였다.

바그너 ‘파르지팔’ 모음곡은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전주곡 ‘Prelude to Act I’(Vorspiel), ‘아니’, ‘그냥 덮어두어라 Act I: Nein! Lasst ihn unenthullt’, 전환음악 ‘Act I Transformation Music’, ‘아 참 슬프구나 Act III: Ja Wehe!’, ‘오직 하나의 무기만 유효합니다 Act III: Nur eine Waffe taugt’(Finale)로 연주됐다.

베이스 바리톤 사무엘윤은 ‘파르지팔’ 음악극 중 ‘암포르타스’ 역을 노래하는 가운데 ‘Nein!’을 외치며 마르쿠스 슈텐츠 지휘자가 이끌어가는 서울시향과 함께 호흡했다.

암포르타스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매달리실 때 찌른 창에 상처를 입고 고통스러운 삶을 이어가는 역인데, 격한 감정과 굴곡이 잘 드러날 수 있는 발췌곡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매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사무엘 윤의 공연을 서울에서 관람하는 관객들은 큰 찬사를 보냈다.

현재 사무엘윤은 고신대 석좌교수로 활동하며, 부산 최초 고신 오페라 최고 연주자 과정에 책임교수를 맡아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최근 ‘2019년 바그너: 방황하는 네덜란드인’ 음반을 발매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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