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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4개 노회 22~23일 봄 정기노회 일제 열려

고신총회 산하 34개 노회가 4월 22~23일 일제히 정기노회를 열고, 목사 임직식을 거행하는 한편 고신총회 제69회 총회 상정안건 및 총회총대 선출, 현안 처리, 강도사 인허증 전달식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노회별로 2020 고신세계선교대회 및 노회선교대회를 준비하는 데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4월 봄 정기노회에서 중요한 것은 교역자 이명과 청빙, 목사 안수식과 총회총대 선출. 고신총회 제69회 총대 수는 제68회 총대 수에 비해 노회에 따라 4명 또는 2명이 증감한 결과 총 16명이 늘어나 총 518명이다. 눈에 띄는 것은 올 총회부터 3회기 동안 최소총대 수 경과조치에 따라 강원과 제주와 전북 노회가 일제히 6명의 총대를 선출했다는 점이다.

수도권 노회들에서는 2020년부터 개설 예정인 총회직영 고신신학원 장로고시반 개설에 따른 장로고시 과목 면제 청원 건이 다뤄졌다.

 

강원노회

제4회 강원노회 정기노회가 4월 22~23일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열려 제69회 총대를 선출하는 것과 함께 강도사 인허증(강병찬) 전달식, 상정안건, 각 종 보고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23일 제2회 강원노회 체육대회도 열렸다.

강원노회는 최소총대 수 경과조치에 따라 6명의 총대를 선출했다. 이와 관련 노회장 송병국 목사(선양교회)는 “노회 발족 후 첫 총회에 총대를 당시 시행 규정을 적용받아 2명만 보낼 수밖에 없었다. 노회원들의 상실감이 매우 심각했다.”며 “그러나 감사하게도 총회운영위의 특별배려로 금번에 6명을 보낼 수 있게 됐으며, 총회 파송 총대 투표를 하면서 노회원 전체는 비로소 노회다운 노회가  되었다는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런데 심각한 우려는 이 배려가 3년 시한부라는 사실 때문이다. 이를 위해 다시 또 시한부 폐지 총회청원을 결의하면서 신설노회의 아픔을 감수해야 했다.”고 밝혔다.

북한과 마주하고 있어 통일선교의 최일선에 있는 강원노회는 북한 복음화를 위해 총회적으로 막중한 사명감을 가진 가운데 총회 산하 통일선교훈련원 유치를 위해 총회청원을 결의했다.

이와 함께 북한으로 가는 길목인 고성지역 교회 개척을 위해 각 기관(국내전도위원회, 전국남전도회연합회, 전국장로회연합회 등)에 지원을 요청하고 기도하며 기다리고 있다.

 

경기중부노회

제4회 경기중부노회 정기노회가 4월 22~23일 수원시민교회당에서 열려, 목사 임직식(정브람 권혁민)을 거행하는 한편 강도사 인허증(주형균 오덕훈 배닛시) 수여, 각 종 보고와 상정안건 처리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경기중부노회는 △임사신학부를 임사부와 고시부로 분리 △기소위원회와 재판부의 상시 설치 △‘고신포럼’의 명칭 변경 총회 상정 △‘홀 사모’ 호칭 문제 총회 상정 연구 등의 청원 안건을 다뤘다.
회무 처리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신동섭 목사(광천교회)가 ‘착하고 충성된 종이 되라’(마 25:2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목사 임직식에서는 임사신학부 서기 정군효 목사(새빛교회)가 ‘한 사람의 거룩한 분노’(삼상 11:1~11)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했다.

 

서울남부노회

제4회 서울남부노회 정기노회가 4월 22일 서울시민교회 본당에서 열려, 목사 안수식을 갖는 한편 2020년 노회선교대회·수도권장로회협의회 ‘목사·장로 삼일절기념 역사 순례 1만보’(5.13)·노회장배 친선 족구대회(5.18) 홍보, 일본개혁파교회 동부중회 사절단 인사, 각 상비부와 위원회 보고와 모임, 각 부 보고, 총대 선출, 추인 및 상정 안건 처리, 이명과 청빙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서울남부노회는 (가칭)희성교회(조인제 목사) 설립, 좋은씨앗교회(이정관 목사) 가입, 구자우 목사 선교사(일본) 파송, 서울포럼 2020년 참가를 허락했다. 또 ‘성경의 땅 이스라엘 탐방 추진위원회’를 구성키로 하고, 위원 선정은 노회 임원회에 일임했으며, 화재로 인한 평온교회 사택 전소에 따른 복구비 지원과 관련해서는 재정부로 보내는 것과 함께 노회 산하 교회들이 한 주 헌금하기로 했다. 뿐만 아니라 총회직영 고신신학원 장로고시반 개설에 따른 장로고시 과목 면제 청원과 서울남부노회 선교부 내규와 교회발전위원회 규약이 통과됐다.

회무에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이배영 목사(신명교회)가 ‘화평함과 거룩함’(히 12:14)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목사 안수식에서는 부노회장 권오헌 목사(서울시민교회)가 ‘스스로 띠 띠고 다녔거니와’(요 21:1~22)란 제목으로 말씀을 증거 했다.

이날 김선민(잠실중앙) 김종현 정태영(빛소금) 신우열(서초동) 이민규(대서울) 이종환(동부제일) 이창길(서울시민) 씨가 목사로 임직을 받았으며, 김진욱(압구정) 예정욱(서울시민) 이성민(신명) 전주원(잠실중앙) 서민영(서초동) 씨가 강도사 인허증을 받았다.

 

서울서부노회

제130회 서울서부노회 정기노회가 4월 22일 서울삼일교회(담임목사 김승제)당에서 개회됐다.
‘말씀으로 길을 여는 교회’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노회는 140여명 총대의 출석으로 개회돼 교회개척위원회가 상정한 노회기념교회로 세워진 마곡장로교회 예배당 매입을 위한 교회개척기금 지원을 결의하는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서울서부노회는 총회 산하 ‘낙태죄 헌법 불합치 판결 관련 입법화 및 낙태 방지 특별위원회’ 구성 헌의 청원을 결의했으며, 출산장려위원회가 제작한 출산장려 포스터와 교육자료(‘생육하고 번성하라’ 청년 및 혼인을 결정한 커플을 위한 결혼 교육자료)를 제공해 노회 소속 교회들이 활용하도록 하는 등의 회무를 진행했다.

또 이번 노회에서는 문보원 목사(낙현) 김지훈 목사(등촌) 김충만 목사(서울삼일) 임직식과 강도사 인허증 전달식을 진행했다.

 

서울중부노회

제4회 서울중부노회 정기노회가 4월 22일 서울중앙교회당에서 열려, 목사 임직식을 갖는 한편 각 부 보고와 상정 안건 처리, 강도사 인허증 전달식, 이명과 청원 등의 회무를 처리했다.

서울중부노회는 총회직영 고신신학원 장로고시반 개설에 따른 장로고시 과목 면제 청원을 허락했으며, 제68회 총회 결정에 따른 교회개척운동에 대해 다뤘다.

회무에 앞서 개회예배에서는 노회장 한영만 목사(광성교회)가 ‘무엇을 보는가?’(요 5:2~16)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목사 임직식에서는 신학고시부 부장 조은노 목사(등대교회)가 설교했다.

 

이국희 기자 cookie022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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