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대표회장 김성복 이승희 박종철 목사)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이형로 목사)가 4월 26일 만리현성결교회에서 회의를 갖고 기독교출판위원회가 추천한 도서 가운데 △조정민, ‘왜 기도하는가’, 두란노 △유은정, ‘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 규장 등 12권을 추천도서로 선정했고, 위원회가 △묵상과 해석, △가슴 찢는 회개, △육아를 배우다등 48권을 권장도서로 선정했다.
위원회는 이날 오후 예장 합동 통합 고신, 기감, 기침, 기하성, 진리와 보수 교단 교육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갖고 교단별 교육공과 커리큘럼에서 현재 역점을 두고 있는 부분과, 다음세대를 위한 공과 집필 중점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간담회에서 각 교단 교육실무자들은 공과 제작에 큰 비용이 들어가는 만큼 공동으로 플랫폼을 마련해 공유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의견과, 종이로 만드는 공과의 마지막이 될 수 있는 현재의 공과 이후 교육 교재에 대한 대안 마련에 대한 고민 등을 공유했다.
위원회는 오는 8월 29일(목) 만리현성결교회에서 교육심포지엄을 개최하기로 했으며, 공과 전시회와 추천도서 독후감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독후감 공모는 가정의 달 추천도서로 선정한 12권 중 1권을 읽고 A4 용지 2매 이내(200자 원고지 15매 내외)의 독후감을 6월 말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처: ucck6200@gmail.com). 각 부문별로 우수작 3편을 선정해 8월 29일(목) 상패와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교육협력위원회 위원장 이형로 목사는 “한교총이 회원교단들의 교육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그 대안을 찾아보기 위해 마련한 공과 전시회와 심포지엄에 교육 정책 입안자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좋은 책 읽기를 위한 가정의 달 추천도서 사업과, 독후감 공모전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그리스도인의 깊은 사색과 은혜를 담아내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 가정의 날 추천도서와 권장도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
① 최효진,『바이블어드벤처』, 꿈꾸는물고기 ② 배태훈 『아빠가 읽어주는 성경 이야기』, 예키즈 ③ 글레니스 넬리스트 『하나님이 내게 편지를 보내셨어요』, IVP ④ 세리 로즈 세퍼드 『어린이를 위한 딸아, 너는 나의 보석이란다』, 아바서원),
《청소년》
① 김민석, 『요한복음 뒷조사』, 새물결플러스 ② 꿈의학교,『위험한 부르심? 위대한 부르심!』, 예영커뮤니케이션 ③ 루이스카우언 외, 『고전』, 홍성사
《일반인》
① 조정민, 『왜 기도하는가』, 두란노 ② 유은정,『상처받지 않고 끝까지 사랑하기』,규장 ③ 김형석,『왜 우리에게 기독교가 필요한가』, 두란노 ④ 김세권,『삶을 이끄는 출애굽기 읽기』, 디사이플 ⑤ 로이스 티어베르그, 『랍비 예수』, 국제제자훈련원
그 외 한교총 교육협력위원회에서 선정한 권장도서는 다음과 같다. 《어린이》권장도서는 『물로 칠하는 매직 성경(전2권)』, 『부활하신 예수님이 나와 함께 계셔!』, 『예수님, 생일 축하해요!』, 『우체통 44번의 봄』, 『세상 누구보다 널 사랑해』, 『알고 싶어요 성령님』, 『알고 싶어요 예수님』, 『알고 싶어요 하나님』, 『언약의꿈(10권 세트)』, 『까꿍 아기성경 시리즈』, 『기도하는아이들2』, 『노아의 동물들 잘 자요』, 『네가 얼마나 특별한지 아니?』, 『어린이 큐티 가장 사랑받는 100구절』, 『마인크래프트 블록성경 구약, 신약(세트)』, 『어? 하나는 어디 있지?』를 추천했으며, 《청소년》권장도서는 『원 포인트 통합교육』,『사명, 하나님의 빅픽처』,『청진기: 청소년이 진짜 들어야할 기독교』,『청년의 시간』,『날마다 큐티하는 청소년』,『마음 드림』,『만화, 마르틴 루터』,『나를 돌보는 시간』,『하나님과 만나는 100일 과학큐티』,『닉 부이치치의 너는 생각보다 강하다』,『기도하고 싶은데 기도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를 때』, 그리고 《일반인》권장도서는『묵상과 해석』,『가슴 찢는 회개』,『육아를 배우다』,『복음을 영화롭게 하라』,『생각이 내가 된다』,『신학자의 과학 산책』,『아무것도 염려하지 말라』,『공동선을 추구하는 비즈니스』,『목사도 사람이다』
구본철 부국장 saltkorea@naver.com